IT 솔루션 기업 루넷S&C(대표 박기현)가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입찰을 통해 ‘스마트워크 플랫폼 도입지원을 위한 시스템 개선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워크 플랫폼’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창업 및 중소기업 포털 서비스인 엑스퍼트 뱅크(www.expertbank.kr)를 제공하는 코어날리지네트웍스(대표 정재우)가 정부지원을 받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개선 사업은 정부 추가 지원을 통해 창업보육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등 400여개 기업지원기관을 비롯한 컨설팅사의 데이터베이스와 각 분야 컨설턴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지원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루넷S&C는 기존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지원기관 및 기업 간 맞춤 활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원기관들은 각각 효율적인 컨설팅을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UI를 갖출 수 있으며, 활용하는 기업들도 보다 빠르게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넷S&C는 호텔·리조트 예약 및 운영시스템을 비롯해 기업용 솔루션, 포털서비스, 데이터마이닝 등 다양한 IT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의 베니키아 통합 예약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루넷S&C 박기현 대표는 “루넷S&C이 다방면으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최근 좋은 결실들을 맺고 있다”며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서도 스마트워크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관들과 기업들의 실질적인 업무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O2O 밸류체인 그룹 옐로오투오에 합류한 루넷S&C는 2013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형 PMS를 출시하는 등 초기 전산비용 투자에 고민하는 중소 규모 호텔의 전산화 서비스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