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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통합클라우드 솔루션 선봬
티맥스, 통합클라우드 솔루션 선봬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6.10.19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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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레거시 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전환 목표 ‘AL2C’ 전략 발표
 

㈜티맥스소프트(대표 장인수)와 관계사인 ㈜티맥스클라우드(대표 박학래)는 19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티맥스클라우드 데이 2016’ 행사를 통해 미들웨어, DBMS, OS 등 국내 유일의 시스템 SW 기술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을 발표했다.

최근 클라우드는 IT의 미래를 이끌 컴퓨팅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클라우드가 기업 IT 환경은 물론 개인의 일상생활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아마존, 구글 등 수많은 글로벌 IT 기업들이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 기술과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번 ‘티맥스클라우드 데이 2016’에서 티맥스가 선보인 클라우드 솔루션은 크게 OS,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클라우드 인프라 전 영역에서 최상의 가상화 기술을 제공하는 ‘TmaxIaaS’와 개발에서 운영까지 모든 것을 하나로 제공하는 ▲서비스 기반의 올인원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TmaxPaaS’로 구분된다.

여기에는 티맥스의 대표적인 기술과 솔루션인 미들웨어, DBMS, OS 등 3대 핵심 시스템 SW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시스템 관리 솔루션 등이 총망라되어 클라우드 시대에 맞게 새롭게 통합돼 무장됐다.

티맥스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가용성과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독자적인 스케일아웃(Scale-Out) 기술에 있다.

스케일아웃은 기존의 하드웨어를 고가의 고 사양 장비로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저가의 저 사양 장비를 대규모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현재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등이 이러한 스케일아웃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티맥스는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독자 개발한 최상의 가상화 기술을 제공하는 ‘TmaxlaaS’를 통해 인프라 전분야에서 가상화 기반의 스케일아웃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4월 발표한 표준 유닉스 기반 독자 OS와 다양한 호환기술까지 적용해 한층 차별화된 가상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글로벌 클라우드 선두기업보다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획기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티맥스 클라우드는 미래의 IT 환경에 맞게 누구나 손쉽게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존 클라우드 플랫폼은 미들웨어, DB, 개발 프레임워크, 모니터링, 보안 등을 각각 별도로 제공하는 형태였지만 티맥스는 이 모든 것을 ‘TmaxPaaS’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객들에게 기존보다 절반 이하의 낮은 가격으로 제공해 획기적인 비용절감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특정 플랫폼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세계 최고 수준의 티맥스 컴파일러 및 시스템 SW 기술을 통해 다른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동 변환함으로써, 타 PaaS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획기적인 장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업 고객은 물론 일반인도 ‘TmaxPaaS’를 활용하면 가격부담 없이 손쉽게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자신이 원하는 SW나 서비스를 SaaS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티맥스소프트 장인수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인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은 티맥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총망라한 것으로 미래를 향한 티맥스의 끊임없는 도전이자 세상을 바꿀 클라우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금까지 노력해 왔던 것처럼 글로벌 IT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IT의 미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맥스는 이번 ‘티맥스클라우드 데이 2016’를 통해 선보인 ‘TmxIaaS’와 ‘TmaxPaaS’ 등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단계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티맥스는 ‘AL2C(All Legacy to Cloud)’ 전략을 선보인다. 이는 기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우스(JEUS)’와 국산 대표 DBMS 제품 ‘티베로’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표준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레거시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MS 윈도우 및 메인프레임 계열의 레거시 환경도 클라우드로 전환해 주기 위한 기술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티맥스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모든 레거시 시스템을 쉽게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TmaxPaaS’와 ‘TmaxIaaS’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대형 통신사 및 IT서비스 회사 중심의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갖추고,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들을 적극 육성해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들 파트너들과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영업기회 공유와 공동 영업은 물론, 대 고객 세미나/행사 및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객에게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 협력과 함께, 공동의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및 어플라이언스 제품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 및 시장에서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기업인 KT와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글로벌한 사례로 만들 계획이다.

그럼으로써 티맥스는 내년 하반기에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해외 주요 거점에 설립된 11개 티맥스 해외법인을 활용해 현지의 통신사 및 클라우스 서비스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과 다양한 형태의 협력모델을 통해 소수 초대형 클라우드 벤더들과 경쟁할 생태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7년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티맥스 클라우드의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대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브라질, 러시아, 영국, 싱가포르, 중국, 인도, 일본 등 8개국에서 티맥스 클라우드 로드쇼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티맥스소프트 장인수 대표는 “클라우드 대표 기업인 아마존의 기업가치가 5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시장의 평가처럼 ‘클라우드를 지배하는 기업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티맥스클라우드의 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미래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견인차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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