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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장비 통합센터서 일괄구매
신규 장비 통합센터서 일괄구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6.10.2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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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 자원 낭비 최소화 기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각 부처가 통합센터에 신규로 설치하는 전산장비에 대해, 통합센터에서 일괄구매해 통합 구축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그 동안 통합센터는 내용연수가 경과된 노후 전산장비에 대해 통합센터에서 예산을 확보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통합 구축해 왔으나, 각 부처의 개별 업무에 필요한 새로운 전산장비는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설치해 왔다.

그러나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센터에 설치하는 전산장비는 통합센터의 기술기준과 달라 공동활용 및 예산절감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으며, 특히 클라우드 전환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 정부정책을 적극 수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기재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센터에 설치 예정인 신규 전산장비(하드웨어, 시스템소프트웨어)의 예산을 통합센터에서 편성하고, 각급 기관의 수요를 종합해 일괄 구매 및 통합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통합센터와 사전에 기술기준 등을 협의한 경우에만 개별 입주를 허용하고, 전산장비의 공동 활용을 위한 규격 심의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관련 제도를 함께 개선했다.

김우한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개선된 절차에 따라 신규 전산자원을 통합해 구축할 경우, 설계 단계부터 통합센터의 기술기준을 준수할 수 있게 돼 범정부적인 컴퓨팅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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