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박람회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창조경제박람회는 창조경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장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내일의 변화,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3억 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올해 박람회는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부터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개방형 박람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18개 지역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여러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을 만났다.
기술혁신존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첨단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다.
VR를 통해서 과거 공룡시대로 여행을 떠나는 'VR 오큘러스관'과 바다속 가상체험을 떠날 수 있는 해양수산부의 '바다가 품은 미래, 현실로 그리다' 등에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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