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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SI, 컨퍼런스·전시회 개최
BICSI, 컨퍼런스·전시회 개최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6.12.02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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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인프라 기술 미래를 보다”
3M·플루크·팬듀이트 출품
▲ 지난달 29일 열린 국제 BICSI 컨퍼런스 및 전시회 전경.

미국정보통신협회인 빅시(BICSI) 한국지부는 지난달 29일 ‘ICT 인프라 기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 BICSI 컨퍼런스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ICT기업, 통신·데이터센터 담당자, 구내배선 전문가, 미군 통신설계 담당자 등에게 국제 데이터센터 설계 및 통신표준, ICT인프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연 내용을 보면 △미국 데이터센터 설계 기준사례 △미국 통신설계 표준 △내진설계가 적용된 도쿄 데이터 센터의 설계와 운영 사례 △국제 ICT인프라 산업을 위한 표준화 작업 △선로설비 및 광통신 등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통신 기자재 장비를 선보이는 전시회도 개최됐다.

주요 제품을 보면, 먼저 쓰리엠(3M)은 LED회로가 장착된 RJ45 ID 모듈라잭을 전시했다. 내장된 LED회로는 손쉬운 포트 맵핑과 신속한 워크오더를 가능하게 한다. 

이 잭은 아울렛·패치패널 포트에 LAN테스터기를 연결하는 작업만으로도 즉각적으로 패치패널·아울렛 측의 LED 신호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플루크네트웍스는 케이블인증시스템인 ‘베르시브(Versiv)’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 제품군은 데이터통신 관리자가 케이블 및 광케이블 작업 시 복잡성을 줄여 빠르고 정확한 시스템 인증으로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단순 테스트나 문제 해결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전체 인증 주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팬듀이트는 기존 UTP케이블보다 직경을 약 50% 축소시킨 고밀도 케이블링 솔루션을 출품했다.

이 솔루션은 케이블 트레이의 용량을 증가시키고, 더 밀도 높은 케이블배치를 가능하게 한다. 최대 96m의 채널길이를 제공해 통신실이나 데이터센터 등 케이블 구조가 복잡한 설비에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BICSI는 정보통신산업을 지원하는 전문 국제단체로 지식정보제공, 교육 및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표준 개발, 자격증, 인증제도 제공 등을 통해 ICT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00여 개국의 네트워크 설계자, 현장기술자를 포함해 2만3000여명의 ICT전문가가 이 단체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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