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의 소통 활성화
소규모 업체 어려움 해소
동반성장-선진 협회 구현
1만5000여 전기공사업체를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전기공사협회의 새 수장이 탄생했다.소규모 업체 어려움 해소
동반성장-선진 협회 구현
전기공사협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류재선 ㈜금강전력 대표이사<사진>를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금강전력은 전기공사업 외에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원사이기도 하다.
총 대의원 292명 중 290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류재선 후보는 173표(59.6%)를 획득, 117표(40.4%)를 얻은 장철호 후보를 제치고 전기공사협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류재선 회장은 당선 수락연설에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회원 모두가 동참하는 선진 협회를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다 쏟아 붓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전기공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소규모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등 새로운 협회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원에게 신뢰를 주고, 깨끗한 마음으로 협회를 운영해 화합된 모습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전기공사협회는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협회는 ‘회원이 행복한 미래환경 구축’을 올해 비전으로 내세우고 △대·중·소 전기공사기업 상생환경 조성 △성숙한 전기공사기업 경영 △대내외 미래환경 대응력 제고 △회원소통 강화 및 서비스 향상 등의 사업목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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