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분→10분으로 갱신 간격 단축
실제 현황 관측 정확도 높아져
실제 현황 관측 정확도 높아져
실외 공사현장 근로자들이 날씨 예보를 더욱 빠른 시간에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최근 실시간 기상 정보가 신속·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단기 예보의 실황을 10분 간격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60분에 1회 제공되던 서비스를 실시간 관측 자료를 활용해 10분마다 제공하도록 개선한 것이다.그동안 60분에 1회 발표되는 초단기 예보로 인해 날씨가 급변하는 상황에서는 서비스 내용이 실황과 다르게 나타나는 한계가 있었다.
더욱이 날씨에 민감한 실외 공사현장에서는 60분 간격의 날씨 상황보고 서비스로 인해 실시간으로 기상현상을 관측하는 △위성 △레이더 △낙뢰 △자동기상관측장비의 관측 자료를 바로 분석해 실제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실황 서비스 요소는 하늘상태, 강수형태, 1시간 강수량, 낙뢰, 기온, 습도, 풍향, 풍속 등 8가지다.
초단기 예보의 실황은 기상청 누리집의 동네예보(http://www.kma.go.kr/weather/forecast/timeseries.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윤화 기상청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기상서비스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이번 초단기 예보의 실황 10분 간격 실시간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일상생활이 편리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