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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에 도입된 VR “신기하네”
견본주택에 도입된 VR “신기하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7.05.25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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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단지모형에 실재감 입혀
세대내 옵션 가상 적용 후 선택
주변 공원‧산책로 등도 간접체험
▲ 롯데건설이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증강현실을 활용한다. [사진: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견본주택에 증강현실을 활용한 상품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에 설치되는 단지 모형에 증강현실을 이용해 상일동산, 명일공원, 강동그린웨이(12.7km) 산책로 등을 구성,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만의 장점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단지 내 다양한 테마 조경공간 및 커뮤니티 시설의 위치와 내용 또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인 세대내 각종 ‘옵션’도 증강현실을 활용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견본주택에는 간단한 이미지로만 옵션이 안내돼 설치 후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견본주택에서는 해당 위치에서 바닥 마감재, 주방 가구, 주방 가전 등의 기본형과 옵션이 실제 적용된 모습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서 배포하는 카탈로그에도 증강현실이 적용됐다. 스마트폰으로 카탈로그의 단지 배치도를 인식시키면 건물이 3D로 실감나게 증강되며 단지 내외부의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작동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카탈로그만 있으면 붐비는 견본주택에서 충분히 관람하지 못한 부분을 집에 돌아가서 가족들과 함께 찬찬히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업체 측은 증강현실이라는 새로운 아이템 도입을 통해 상품 홍보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견본주택 방문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견본주택 방문전 스마트폰에 ‘캐슬(CASTLE) AR’ 앱을 다운받아가면 증강현실을 더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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