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 다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지난 19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정보화 시대 성공사례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이어가자는 다짐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윤동윤 한국IT리더스포럼 회장(초대 정보통신부 장관), 정장호 마루홀딩스 회장(협회 5대, 8대, 9대, 10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호 KAIT 협회장은 “과거 30년 동안 협회가 묵묵히 ICT 분야의 정부와 사업자 사이의 가교 역할과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힘과 저력을 보여줬다”며 “ICT 산업 진흥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정부정책 및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통계작성 업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의 사업은 어느 단체와도 비교할 수 없는 일”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우리 업체들이 해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삼석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우리나라가 ICT발전지수 세계 1위, UN전자정부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KAIT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라며 “건전한 통신시장 환경 조성 및 이용자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계, 연구계, 정부 등 유공자들에게 표창장,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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