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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기술로 ‘배스’ 잡는다
RFID 기술로 ‘배스’ 잡는다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6.15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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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아이디어 공모전
배스 자동수매기 대상 수상
IoT·AI 환경보호 기술 호평

환경부는 최근 환경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정책개발을 위해 ‘2017년 환경  정보통신기술(ICT)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환경 정보통신기술(ICT) 아이디어 공모전’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으며, 총 136개 팀이 참가했다.

최종 경연 결과, 대상은 생태계교란종 배스 자동수매기기 ‘피쉬 앤 캐쉬(FISH&CASH)’를 개발한 에코가디언즈팀에게 돌아갔다.

‘피쉬 앤 캐쉬’는 ‘무선인식시스템(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존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종 수거함을 발전시킨 제품이다.

수거함 연동 앱을 이용해 낚시꾼들이 배스를 수거함에 넣으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수거된 배스를 사료 또는 비료로 판매돼 나온 수익금으로 보상하는 수익모델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포그린(ForGreen)이, 우수상에는 딥더스트, 에콩달콩, 폐건전지 키오스크 등 3편이 각각 선정됐다.

‘포그린(ForGreen)’은 공공데이터(날씨·기후)와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벽면 녹화 아이디어로 이끼의 상태에 따라 일조량과 온·습도 등을 자동 조절하는 자동 배수·각도 조절 시스템이다.

‘딥더스트’는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을 이용한 고성능 미세먼지 탐지 솔루션이다.

기상 데이터, 실시간 사진 이미지 등을 통합 분석해 세부지역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에콩달콩’은 날씨, 대기오염정보를 이용한 데이트 장소 추천 앱이다.

‘폐건전지 키오스크’는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폐건전지를 넣으면  포인트로 적립해주거나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이번 수상작들은 올해 11월 환경산업기술원이 개최하는 ‘친환경대전’에 전시되며, 하반기 행정자치부 주최 ‘범정부 창업 경진대회’에 참가 기회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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