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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협력 통해 해외진출 확대해야"
"업계 협력 통해 해외진출 확대해야"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7.07.21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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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20일 해외건설협회 등과 함께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해외건설중소기업CEO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신공사協, 해외건설·소방·전기·공사協과

‘해외건설 중소기업 CEO 간담회' 개최

정보 공유·제도 개선 등 협력 강화키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지난 20일 전국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함께 ‘해외건설 중소기업 CEO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보통신공사·소방시설·전기공사업 유관협회장 및 주요 임원을 비롯해 전문분야별 해외진출업체 CEO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과 함께 해외건설 수주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각 협회는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관련 법령·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공동의 이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정보통신공사협회 문창수 중앙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 일감이 포화상태인 상황에서 간절히 해외진출을 원하는 정보통신공사업체가 상당히 많다"며 "정보력이나 운용 지원 미비로 해외 진출 업체는 손에 꼽는 수준이고 그나마도 대기업 하도급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이러한 간담회를 통해 정보가 공유되고 앞으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건설협회 박기풍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에 나가보면 해외 건설은 국가대항전이라 할 만큼 민·관이 협력해 금융·기술협력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만큼 해외건설의 장래성이 크고 분야별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소업체들이 해외건설협회에서 지원하는 해외 진출 지원제도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각 협회와 상의해 지역별 설명회 등을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는 해외에 진출하려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수주 지원 및 해외건설 정책지원, 건설 정보 서비스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올해 2월 회원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건설협회 및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5월에는 '해외진출지원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또한, 회원사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시장 동향 및 입찰정보 등을 홈페이지 해외진출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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