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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주식거래 7년간 10배 증가
스마트폰 주식거래 7년간 10배 증가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8.03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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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거래대금 비중조사
2010년 3.8%→34.38%로
PC활용 거래는 감소세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일평균 스마트폰 거래대금 비중은 2010년 3.8%에서 2017년 상반기 34.48%로 크게 증가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식거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스마트폰 활용도 증진에 따라 스마트폰 거래대금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코스닥의 경우 올 상반기 거래대금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일평균 스마트폰 거래대금 비중은 2010년 3.8%에서 2017년 상반기 34.48%로 크게 증가했다.

2016년 32.06% 대비 2.42%가 증가한 수치다. 

컴퓨터를 통해 주식거래를 하는 HTS(Home Trading System)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고 있는 추세다.

이는 HTS 방식 이용자가 거래 방식을 스마트폰으로 바꾸는 추세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에 따르면, 2010년 79.31%에서 2017년 상반기 48.74%로 크게 감소했다.

2014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11.38%로 전년 11.8% 대비 0.42%p 감소했다.

유가증권 거래의 경우도 스마트폰 거래 비중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문 매체별 거래대금 비중은 영업단말 40.37%, HTS 24.38%, 스마트폰 17.66%로 조사됐다.

특히 스마트폰 거래 비중은 전년 대비 0.35% 증가했으며, 2010년 이후 조사기간 중 한해도 빠짐없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2014년 47.11%에서 2015년 39.27%로 크게 감소한 이후 39~40%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HTS의 거래 대금 비중은 24.38%로 전년 28.05%대비 3.67%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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