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산업협·부산대와 손 잡아
부산시는 9일 부산대학교에서 산업수학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비와 신성장 동력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지능정보산업협회, 부산대학교 빅데이터기반 금융·수산·제조 혁신 산업수학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내용을 살펴보면 △부산시는 신성장 산업분야 사업의 실행력 확보 실무 TF운영 등 행정 지원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최신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산업분야의 실무진 추천, 센터 배출인력 고용연계 지원 △산업수학센터는 신성장 산업분야의 기술전략 개발 및 문제 발굴, 국내외 교류체계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의 ICT,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수학센터의 융합연구를 통해 창의적인 문제해결 접근방식을 개발하고, 금융·수산·제조 3개 분야의 다양한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한편, 기존에 부산시와 부산대학교에서 공동추진하고 있는 그랜드ICT연구센터, SW중심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와 혁신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분야 특화센터로 부산대가 선정된 바 있다.
부산대 산업수학센터는 ICT, 인공지능 등 기술이 융합된 수리모형 개발 등을 통해 금융, 수산, 제조 분야 산업현장의 문제를 발굴·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와 산업 분야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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