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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망에서도 기가인터넷 사용’
‘기존망에서도 기가인터넷 사용’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7.08.17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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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차세대 디지털 HFC망 상용구축
▲ 리모트 파이 솔루션 장비 구성 [사진=딜라이브]

딜라이브(대표 전용주)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고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광동축혼합망(HFC)망을  도입한다.

딜라이브가  이번에 구축하는 '리모트  파이 솔루션(Remote PHY Shelf Type)'은 기존의 HFC(Hybrid Fiber Coaxial) 전송망  설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헤드엔드(H/E)에 바로 설치해 CCAP과 DOCSIS 3.1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딜라이브가 세계 최초로 상용 구축하는 것이다.

딜라이브는  이 솔루션  도입으로 지금까지 FTTH로만  가능했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기존의 HFC망을 통해서도 제공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최소 40 km에서  최대 80km 까지 장거리 전송이 가능해졌다.

이를  기반으로 각  지역별로 존재하는  헤드엔드와 하단의  분배센터들을 통합하여  운용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운용비용 절감과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함께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차세대 기술적용을  계기로 딜라이브는  자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은 OTT사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가입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는  최근 2년 동안 백본망에 대한 고도화 및 지능화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리모트 파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가입자망 고도화  및 운용  효율화를 추진한다.

1단계 구축사업 대상으로 경기 파주지역을 선정해 실제 분배센터의  통합을 진행하며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리모트 파이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올  초부터 4개사의 5개 솔루션에 대해 장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시스코 Remote PHY Shelf Type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고 향후  기술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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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트 파이 솔루션(Remote PHY Shelf Type)이란? = 케이블망에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CMTS(Cable Modem Termination System)장비를 대체 하는 솔루션으로  기존 HFC망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Digital fiber를 이용해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며 지역별로 존재하는 헤드엔드 및 분배센터를  통합 운영  할 수  있다. 또한 CCAP 및 닥시스(DOCSIS) 3.1을  접목 시켜  장비 통합과 GIGA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신  기술기반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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