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물반도체센터 협약
반도체 인력 양성 일조
반도체 인력 양성 일조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이선우)가 국립목포대학교 화합물반도체센터와 360억원 상당의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 기증 및 ‘키사이트 ADS 동아시아 교육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소식도 함께 개최한 화합물반도체센터는 전국 최초로 고주파∙고전력 분야에서 화합물반도체 설계, 제작, 측정 및 평가까지 가능한 환경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선우 키사이트코리아 대표이사는 “반도체 기술 리더십은 국가 경쟁력의 척도이며, 이를 향한 전라남도와 화합물반도체센터의 의미 있는 여정에 키사이트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국립목포대학교에 설립된 센터의 성공이 반도체 인력 양성, 지역 발전, ANN(Artificial Neural Network) 모델링 등 기술 발전을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희석 화합물반도체센터장은 “전라남도의 약점은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낮은 경쟁력을 지녔다는 점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높은 부가가치와 경제성을 지닌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역의 신산업으로서 화합물반도체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올해 신설될 목포대학교의 반도체공학과와 연계해 전라남도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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