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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아파트 780세대 곧 판가름
제주도, 공공아파트 780세대 곧 판가름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7.04.03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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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공공시설·공동주택 계획 수립
도민단체 반발…여론조사 실시
결과 토대로 최종 결정짓기로
▲ 제주도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 활용 마스터플랜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에 행복주택 780여 세대를 건설하는 여부가 이달 중 결정된다.

제주도가 이달 중 결과가 나올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추진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행복주택 건설이 확정될 경우 780세대를 건설하기 위한 건설 및 통신공사 물량이 발주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달 15일 시민복지타운 제주시 청사 부지를 활용하는 ‘청년이 웃는 도남해피타운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제주시청사 부지에 공원 40%와 공공시설 30%, 공동주택 30%를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청사 부지 1만7720㎡에 행복주택(공공주택) 780세대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복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1~2층 저층부는 문화센터나 보육시설, 공공기관 등 주민복지시설이 들어선다.

하지만, 시민복지타운 시청사부지 활용 계획에 대해 일부 자생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발전연구원은 시청사 부지 활용에 대해 도민 여론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여론조사는 도외 전문여론조사기관 의뢰해 제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는 이를 토대로 최종적으로 사업 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 여론조사 결과는 이달 중순 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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