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폴리텍대학(학장 이용석)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설계·감리업체, 공사시공업체, 기간통신사업자에 이어 국가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재직자 교육을 최근 시작했다.
회계사 대상 ICT분야 맞춤형교육과정은 통신사업수익 구조 및 기간통신사업자 회계 검증과 관련된 교육과정으로서 1회 4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ICT분야 기술동향 및 이통사 회계제도와 통신 과금시스템, 통신사 수익·정산구조 등을 주제로 회계사들이 ICT분야 회계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대학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분야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교육생을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편·신설하는 등 ICT분야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실무에 맞는 교육과정을 계속 발굴하고 있다.
또 지난해 경찰청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을 반영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운영실무 교육과정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개설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해 상반기에도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해 교육수료인원이 100여명에 달한다고 대학 관계자는 밝혔다.
이용석 ICT폴리텍대학 학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회계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실무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별 다양한 ICT분야의 담당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 실무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국내 ICT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