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회장 이동면)는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5G와 융합서비스’를 주제로 ICT전문가들을 초청해 5G 시장에 대한 현황과 미래를 조망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연 내용을 보면 △5G 시스템 표준과 세션 협력 기술(강유화 ETRI 책임연구원) △5G 시대의 초 저지연 네트워킹 기술 개발(유재형 포스텍 교수) △5G기술현황 및 상용화 방향(차용주 KT 팀장) △5G 시대의 도전 과제(이상훈 4차산업혁명위원회 총괄기획팀장) △자율협력주행·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와 5G(박재형 메타필드 본부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윤종록 전 미래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그간 정보통신설비가 딱딱한(hard)한 인프라에 그쳤다면, 미래에는 4차산업혁명에 적합하도록 유연성을 갖춘 소프트한 형태로 정보통신설비가 변화할 것”이라며 “정보통신설비학회가 그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세대 이도통신서비스인 5G가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5G의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등 특성을 활용해 자율자동차,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에너지 등 기업과 사회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5G가 현실의 세상으로 성큼다 가올 수 있도록 설비학회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는 정보통신 시설 및 설비에 대한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산업체 등의 관련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통해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설됐다.